초거대AI의 파라미터 GPT와 같은 초거대 AI는 데이터를 학습하면서 AI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의 모델 "퍼셉트론"의 계산 결과를 연결해주는 엄청난 양의 파라미터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뇌는 뉴런이 처리한 정보를 시냅스가 전달하고 집적된 신호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는 데, AI 또한 퍼셉트론(인공 뉴런)이 정보를 처리하면 파라미터(시냅스 역할)가 이를 전달하여 최종 예측을 진행한다. 인간이 성장할 수록 시냅스를 늘려나가듯이 초거대 AI도 데이터와 처리량이 많아지면서 파라미터를 지속 확대해 왔는데, GPT 4를 기준으로는 전작에 비해 6배에 달하는 1조 개까지 도달하였다. 다만, 기존 AI의 파라미터에 비해 많을 뿐 인간의 시냅스(성인 기준 100조 개)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AI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