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아주 작은 규모라고 하더라도 역할에 따라 지식과 경험이 다른 담당자가 서로 업무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그래서 자료를 주고받을 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와 일반적인 상식으로 논리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역시 결과와 도출과정 모두 부서 간 공감대를 얻는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생소한 단어와 설명하기 어려운 방법은 서로의 지식을 통한 보완을 거치지 못하며, 결과물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중에 나와 있는 데이터 분석 방법들은 대부분 컴퓨터공학과 통계학을 바탕으로 복잡한 프로그램과 수학 공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비전공자가 배우기 어려울 뿐 아니라, 도출과정 역시 기업 현장에서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데이터 자체에 대한 설명은 ..